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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24년 12월)

mizimode 2025. 1. 26. 23:58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전시 나들이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회

 

< 전시 소개 >

간송미술문화재단 최초의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 전시로, 우리 전통 미술을 소재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 전시 개요 >

* 기간: 2024년 8월 15일 ~ 2025년 4월 30일
* 장소: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시간: 10:00 ~ 20:00 (19:0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유아(아동) 10,000원 * 문의: 1551-1938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역과 연결되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실 경우 찬바람을 피해
따스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전시 내용 >

< 훈민정음 해례본 >

<미인도>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 전시 후기 >

현대적인 미디어 아트와 전통적인 한국 미술의 조화는 낯설면서도 매혹적이었습니다.
전통 문양과 소재를 이용한 오브제들은 작품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고,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다만, 오브제가 다소 배제된 미디어아트로만 가득 채운 후반부 전시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전통을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이므로 쌀쌀한 겨울 접근성 좋은 곳에서의 실내 나들이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